전주MBC

계엄령 선포 규탄 집회, 저녁까지 계속..대규모 집회 전망

2024-12-04 195

정자형기자
jasmine@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령 선포를 규탄하는 집회가 오늘 저녁 전주와 군산에서 개최됩니다.

윤석열 퇴진 전북운동 본부는 오늘(4일) 오후 5시부터 2시간가량 전주 충경로 사거리에서, 윤석열 퇴진 군산시민행동은 나운동 한길문고 사거리에서 한시간 동안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를 진행합니다.

주최 측은 저녁 집회에는 퇴근한 시민들 참여가 더 늘어나 전주는 5백 명에서 최대 1천 명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앞서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 전주 집회에서는 주최 추산 3백여 명의 시민사회단체 관계자와 시민들이 참여해 정권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독재타도, 민주사수' 등이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국민의힘 전북도당 당사를 거쳐 전주신중앙시장까지 약 1.5km를 거리 행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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