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야당이 오늘(4일) 새벽 국회 본회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보고합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등은 이날 오후 2시 40분쯤 국회 의안과를 방문해 탄핵소추안을 제출했습니다.
탄핵안 발의에는 국민의힘 의원을 제외한 야6당 의원 191명 전원이 참여했습니다.
탄핵안의 경우 보고된 뒤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 표결을 하도록 돼 있습니다.
이에 따라 6일 오전 0시 이후부터 7일 밤 12시까지 표결을 위한 본회의를 열어야 합니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는 국회 재적의원 과반수의 발의와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통과됩니다.
탄핵 찬성표가 재적의원 3분의 2인 200명을 넘겨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절차가 진행될 경우 윤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결정이 나올 때까지 직무가 정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