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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전북] 지역 소식 (남원·익산·임실·완주)
2024-11-05 328
임홍진기자
  pink5467@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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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원지역 공공급식사업의 운영자가 선정돼 이달 말부터 본격 시행됩니다.


익산시가 왕궁축산단지를 생태교육의 모범 사례로 육성하기 위해 영국 전문가들의 검토를 받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원]

남원시가 공공급식 민간위탁 운영자로 남원원예농협을 선정하고 협약을 맺었습니다.


남원원예농협은 앞으로 5년간 공공급식지원센터역할을 하며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 등 76개교에 학교급식과 지역산 가공식품을 공급하게 됩니다.


이번 운영자 선정으로 성장기 아이들을 위한 안정적인 급식과 건강한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토대가 마련됐다는 평가입니다.


[김옥현 / 남원시 원예산업과장]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성장기 아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익산]

익산시는 왕궁정착농원을 생태교육의 장으로 복원하기 위해 환경전문가들로 구성된 영국의 '에덴 프로젝트'팀 관계자들을 초빙해 조언을 듣고 있습니다.


프로젝트팀은 오는 8일까지 왕궁 축사 매입부지와 주변 환경을 둘러본 뒤 자연환경 기능 회복과 가치 확대를 위해 중점 검토하고 투자해야 할 부분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실]

임실군 오수면의 반려동물 특화 도시재생 사업이 우수모델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4년 균형발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사업은 총 217억의 예산으로 반려스쿨을 비롯해 반려동물 소품제작 공방, 반려동물 특화거리 등을 조성하게 됩니다.


[완주]

완주군이 전국 무궁화 진흥행사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군은 관내 기관장들이 참여해 무궁화 사랑을 표현한 부채 퍼포먼스 이벤트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와 '나라꽃 무궁화 입법 추진' 서명 운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김종민

영상제공:남원시(강석현), 익산시(최성규), 임실군(최제영), 완주군(김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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