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임실군에서 올해 처음 시험 재배한 가루쌀 수확이 이뤄졌으며 품종 보급 확대가 추진됩니다.
익산시가 인구유입을 위해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파격적인 내 집 마련 정책을 내놨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임실]
임실군은 올해 처음으로 시험 재배한 가루쌀 '바로미2' 수확에 들어가 16농가 31헥타르에서 206톤 생산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가루쌀은 농가 소득 안정과 수입 밀 대체 가공품으로 활용하기 위해 다음 달 중순 공공비축미곡으로 100% 매입할 예정입니다.
군은 내년에는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교육컨설팅과 시설장비사업을 신청하고 80헥타르까지 재배면적을 늘리며 헥타르당 국비 200만 원 외에 추가로 장려금 60만 원을 군비로 지급할 계획입니다.
[정선기 / 임실군 농업축산과 친환경농업팀]
"가루쌀은 일반 쌀의 공급과잉 문제를 해결하고, 밀을 대체하여 식량작물 자급률을 높일 수 있는 전략 작물입니다"
[익산]
익산시가 인구 허리층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결혼한 가구와 익산이 아닌 지역에 거주 중인 시민이 내 집을 마련할 경우 주택 담보 대출 상품 등의 이자를 연 600만 원까지 현금 지원합니다.
이는 기존보다 2배로 확대된 규모이며 지원기간은 3년이지만 기간 안에 아이를 낳을 경우 1자녀 가구는 1년, 2자녀 이상 가구는 2년까지 지원기간이 연장돼 최대 3,00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남원]
남원시가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개보수에 총 1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합니다.
이에 따라 일일 60톤 처리 용량의 퇴비·액비화 시설을 갖춘 지리산낙농협동조합이 계약을 맺은 55농가의 가축분뇨 자원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악취저감 시설 보강이 추진됩니다.
[완주]
완주군이 파크골프 동호인 증가에 발맞춰 전문가반과 입문자반을 운영합니다.
군은 전문가반 교육을 시작으로 다음 달 말까지 우석대학교에서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4개 읍면 파크골프장에서 120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습교육을 실시합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정진우
영상제공:임실군(최제영), 익산시(최성규), 남원시(강석현), 완주군(김회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