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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전북] 지역 소식 (완주·익산·순창·장수)
2024-06-28 69
임홍진기자
  pink5467@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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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완주군이 공공형 계절근로자센터를 통해 농번기 일손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익산 용안면에 마을자치연금 다섯 번째 마을이 탄생했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완주]

완주군은 지난 3월부터 고산농협이 운영 중인 공공형 계절근로자센터를 통해 446농가에 천369명의 일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완주군과 고산농협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수월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농작업 안전교육과 범죄예방교육, 한국어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고산 인근 6개면의 농가를 지원하며 숙련도를 높이고 농가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강명완 / 완주군 농업축산과장]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일손이 부족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형 계절근로제도를 활성화하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익산]

익산 용안면 송산마을이 농촌공동체에 활기를 더할 자치연금 다섯 번째 마을로 이름을 올리며 하반기부터 60여 명의 어르신에게 연금을 지급합니다.


마을 측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조성하고 여기서 발생한 수익금과 기존 수익금을 합산해 연금 재원을 마련했으며 안정감있게 운영해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순창]

순창군이 하늘길로 유명한 용궐산 자연휴양림에 '맨발걷기 좋은 길'을 조성합니다.


사업은 숲속을 거닐며 자연의 생동감과 편온함을 느낄 수 있도록 5억 원의 예산을 들여 1킬로미터의 힐링의 길을 연말 안에 준공합니다.


[장수]

장수군이 장마철 사과 탄저병 등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생육 관리 지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군은 중점 방제를 위한 적용 약제를 지원하고 12명의 전문인력 예찰단을 구성해 현장 점검 결과를 농가에 문자로 통보해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정진우

영상제공:완주군(김회성), 익산시(최성규), 순창군(김종구), 장수군(최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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