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추석 연휴 기간, 전북 곳곳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풍성한 문화행사가 진행됩니다.
도내 박물관 26곳과 미술관 16곳이 문을 열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계획입니다.
먼저 국립전주박물관과 전주역사박물관과 전주어진박물관, 전주공예품전시관에서는 가족과 함께 전통 놀이와 공예 등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전통음악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전통 국악 상설공연 '락?락!(樂?樂!)'을 즐기려면 군산 은파호수 공원 물빛다리 광장을 찾으면 됩니다.
익산 교도소 세트장과 정읍시립박물관은 연날리기와 죽마, 굴렁쇠 등 다양한 전통 놀이를 체험을 제공합니다.
남원에서 귀성객들을 위한 남원시립청소년합창단의 '귀성객 맞이 버스킹' 공연이, 완주 삼례문화예술촌에서 난타 마당극과 클래식 공연 등 ‘추석옵서!’ 행사가 펼쳐집니다.
전주 어린이창의체험관에는 가족과 함께 요리를 하거나 자개 손거울, 한지등 만들기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수업이 계획돼 있습니다.
전북도립미술관에서 세계 건축물과 문화적 상징을 주제로 한 'Paper jam' 기획전이, 남원 김병종미술관에서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 '신소장품 남원에서'가 열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