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출연기관 인사청문회를 실시한 전주시의회가 전주 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후보에 대해 '부적합' 의견을 내놨습니다.
전주시의회 소속 의원 9명은 오늘 전북도의회 사무처장 출신인 전병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영화·영상 산업에 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다며 '부적격' 판정을 전주시에 통보했습니다.
임실에 6천여 제곱미터의 농지를 수십 년 동안 가지고 있었음에도 경작하지 않는 등 농지법을 위반했다는 의혹도 청문회 과정에서 제기돼 도덕성 측면에서도 지적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