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늘(1일) "북한 대남전단 추정 미상 물체가 서울 인근 상공에서 식별돼 군 조치 중이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8시 53분쯤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미상물체 식별시 접촉하지 말고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시는 오후 9시 12분쯤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을 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적재물 낙하에 주의해달라"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다시 대남 오물 풍선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오물 풍선을 지난 달 28일 밤부터 이틀 동안 260여 개나 날려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