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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화재로 남성 숨진 채 발견..경찰 방화 가능성 조사
2024-05-11 286
정자형기자
  jasmine@jmbc.co.kr

군산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거주하던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경찰이 방화 여부를 조사 중입니다. 


오늘(11일) 새벽 3시 30분쯤 군산시 임피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40여 분 만에 진화된 가운데 집안에서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불로 50㎡ 상당의 주택 일부와 집기가 불에 타 소방 추산 1천5백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숨진 남성과 교제했던 40대 여성이 집 뒤편에 숨어있던 것을 발견해 긴급체포한 뒤 방화 여부 등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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