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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을 이성윤 47%·정운천·22%·강성희 12%[한국갤럽]
2024-03-19 3215
이정용기자
  jylee@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전북 전주을 선거구에서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정운천 국민의힘 후보와 현역인 강성희 진보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이 중앙일보 의뢰로 지난 11~12일 전북 전주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3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조사 결과, 전북 전주을 이성윤 민주당 후보 47%, 정운천 국민의힘 후보 22%, 현역인 강성희 진보당 후보 12%를 기록했습니다. 


'지지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9%였습니다. 


진보 응답자 가운데 61%가 이 후보를, 16%가 강 후보를 지지했습니다. 


중도 응답자에서도 이 후보가 43%의 지지를 얻어 정 후보(28%), 강 후보(8%)보다 앞섰습니다. 


당선 가능성은 이 후보가 59%로 정 후보(16%), 강 후보(9%)보다 높았습니다. 


비례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연합 35%, 조국혁신당 31%, 국민의미래 12% 순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 전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최대 ±4.4%포인트, 응답률은 12.5% 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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