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자료사진]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계획과 관련해 도내 의대 교수들이 반발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전북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13일) 기자회견을 열고, 의대 증원안과 관련해 현장은 전혀 준비가 돼 있지 않다며 땜질식 교육으로는 양질의 의사를 육성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의대 학장 등 교수 5명이 보직 사임한 원광대 의대 교수들도 조만간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사직 의사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공식 입장을 표명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