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설 연휴 첫 날인 오늘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서행과 정체 구간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이른 오전까지는 수도권과 충청권 고속도로 구간에서 서행과 정체 구간이 발생하고 있으며 전북권에서는 서해안 고속도로 하행선 동서천에서 동군산 구간과 서김제에서 부안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호남 고속도로 하행선 익산에서 완주 이서 구간도 정체되면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전 9시 기준으로 서울을 출발해 전주에 도착한 승용차량은 평상시와 비슷한 시간이 소요됐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정체 구간이 늘면서 오후에는 평소보다 2-3시간가량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오늘 하루 35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고속도로 정체는 오늘 밤늦게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