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늘 전라북도는 서해안을 중심으로 약한 눈발이 날렸지만, 낮 기온이 영상을 회복하며 맹추위에서 벗어나는 모습입니다.
연휴 이틀째를 맞아 '임실 산타축제'와 '남원 지리산 바래봉 눈꽃축제', '무주꽁꽁놀이 축제' 등 5개 지역축제장과 전주한옥마을 등에는 인파가 몰렸고, 교회와 성당에서는 성탄절을 앞두고 기념 예배와 미사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성탄절인 내일은 아침에 일부 지역에 눈발이 날리고, 산간지역은 영하 6도까지 기온이 떨어지겠지만, 낮에는 영상 4도 안팎으로 올라 추위는 한층 누그러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