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윤석열 대통령이 박민 KBS 사장 후보를 정식 임명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12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이 박민 한국방송공사(KBS) 사장을 임명하는 안을 재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신임 사장은 1991년 문화일보에 입사해 사회부장, 정치부장, 편집국장을 지냈으며 지난달 KBS 이사회에서 제26대 사장으로 임명 제청됐습니다.
지난 7일 열린 박 신임사장의 인사청문회는 여야간 공방으로 파행을 거듭한 끝에 청문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했으며, 이에 윤 대통령은 9일까지 청문보고서를 재송부 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