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으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아침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주말동안 평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이 어제(4일) 보다 10도 가량 큰 폭으로 낮아졌습니다.
강원내륙·산지와 일부 충북, 대부분 남부지방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바람이 거세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5도가량 더 낮아지겠습니다.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낮에도 중부지방은 10도 아래, 남부지방은 15도 아래에 머물며 평년 이맘때보다 5도 이상 낮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춘천 -4도, 강릉 3도, 대전 -3도, 대구 1도, 전주 -1도, 광주 1도, 부산 6도, 제주 7도입니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춘천 8도, 강릉 12도, 대전 8도, 대구 12도, 전주 8도, 광주 9도, 부산 16도, 제주 13도입니다.
일요일인 12일은 최저 영하 7∼5도, 최고 4∼12도의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12일 오후부터는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고 밤부터는 전라서해안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