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공직을 수행하면서 겸직하는 공무원이 전북에 100명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용판 의원실이 확보한 지방공무원 겸직 허가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겸직 허가를 받은 전북 지역 공무원 142명 중 38명이 업체와 대학 등에서 보수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전주시청 6급 공무원과 완주군청 7급 공무원은 대학에서 비전임교원과 교수 등으로 활동하며 1천만 원이 넘는 수익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국에서 겸직 중인 공무원은 모두 3,156명으로 유튜브나 블로그 등을 운영하는 공무원도 200명 이상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