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자료사진]
완주 상관 부근 도로 절개지에서 낙석이 발생해 전주국도대체우회도로 통행이 양방향 통제되고 있습니다.
완주군과 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11시 40분쯤 완주군 상관면 신리 전주국도대체우회도로 경사면이 무너져 낙석이 대거 발생했고, 안전을 위해 상관에서 구이 평촌 구간의 양방향 차로 모두의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차량 피해나 인명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현재 포크레인 등 장비가 동원돼 피해 확인과 응급복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낙석은 너비 40미터, 높이 20미터 규모의 절개지가 누적된 강우로 무너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완주군은 전주국도유지사무소와 함께 정밀 진단 후 통행을 재개할 예정이어서 당분간 도로 통행이 통제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