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전북교육청의 학생 개인용 스마트기기 보급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오늘(27일) 마감된 스마트기기 보급사업 재공고 결과 1개 업체만 응찰해 조달계약이 지난달 11일에 이어 또다시 유찰됐습니다.
교육청은 수의계약을 통해 사업이 진행될 경우 예산 효율성이 떨어지는 점을 고려해 추가 재공고 절차를 밟을 방침입니다.
교육청은 올해만 880억 원의 예산으로 도내 초·중·고 4만 8천여 명에게 태블릿과 노트북을 보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