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김광수 전라북도 정무수석이 음주운전을 하다 접촉사고를 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전 국회의원 출신인 김광수 정무수석은 오늘(26일) 새벽 0시쯤 전주시 효자동의 한 도로에서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를 냈고, 측정 결과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김 수석은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술자리를 마치고 대리운전이 잡히지 않아 직접 운전해 귀가하던 중 사고가 났다며 이후 경찰 조사에 성실히 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김광수 특보는 지난 2018년 민주평화당 의원 당시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윤창호법 공동발의에 참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