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윤석열 대통령의 간호법 거부권 행사로 대한간호사협회가 '준법 투쟁'을 선언한 가운데 전북 병원 운영에도 차질이 예상됩니다.
전북간호사회는 현행법상 간호사 불법 진료에 해당하는 대리처방, 대리수술, 채혈, 기관 삽관 등을 거부하고 간호 업무만 보는 '준법 투쟁'에 동참하고 간호 면허 반납을 전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6일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간호 업무의 탈 의료기관화로 인한 불안감이 조성되고 있다며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간호법 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