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전주 시내버스 노조가 내일 예고한 부분 파업을 철회해 버스 운행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예정입니다.
민주노총 민주버스본부 전북지부는 오늘(16일) 오후 전주시와 진행한 막판 협상에서 근무일수 축소와 임금 보전 등과 관련한 협의가 이뤄져 내일로 예정했던 부분 파업을 철회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노조는 어제 지노위에서 진행된 쟁의 행위 조정에서 '조정 중지'가 결정됨에 따라 전주에서 근무하는 전체 버스기사의 40%인 노조원 400여 명이 부분 파업에 들어갈 계획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