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동거 중이던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3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은 35살 남성을 살인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3월 23일 새벽 2시쯤 군산 소룡동의 자택에서 술에 취해 여자친구와 말다툼하던 중 흉기로 피해자를 30차례 넘게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스스로 112에 신고한 남성은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으며, 피해자가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