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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주교제에 가축 분뇨 무단 방류 양돈업자 적발
2023-03-09 2173
허현호기자
  heohyeonh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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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 저수지로 탈바꿈한 익산 주교제에 가축 분뇨를 무단 방류하던 양돈업자가 적발됐습니다.


익산시는 지난 6일 저녁 왕궁면 주교제 인근 농수로에 돈분을 3차례 무단 방류한 양돈업자 40대 A씨를 잠복 근무로 적발하고 가축분뇨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하는 한편 분뇨 정화에 소요된 3,800만 원을 전액 추징하기로 했습니다.


왕궁 축산단지 폐수로 오염됐던 익산 주교제는 과거 2017년에 130억 원을 들여 생태 회복 사업이 추진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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