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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산군도 장자교 바닥이 강화유리로 교체돼 관광명소가 될 전망입니다.
군산시는 공사비 21억여 원으로 고군산의 해상인도교인 장자교 바닥판을 철망과 강화유리로 교체하는 스카이워크 조성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10일 개통한다고 밝혔습니다.
장자교 스카이워크는 1986년 완공된 길이 268m의 기존 교량의 일부 구간을 확장하고, 콘크리트 바닥을 유리로 교체해 바다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 아찔한 광경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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