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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인터체인지에서 대형 트레일러가 넘어져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7시쯤 익산-장수 고속도로 익산 분기점에서 25톤 트레일러가 옆으로 넘어져 운전자 48살 김 모 씨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트레일러가 호남 고속도로로 진입하기 위해 램프 구간을 돌다 넘어진 것으로 보고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 송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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