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전주동물원 내 드림랜드에서 청룡열차를 타던 어린이가 시설물에 부딛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전주 드림랜드와 덕진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5시쯤 청룡열차를 타던 6살 A군이 선로가 흔들리지 않도록 고정하는 철제 구조물의 용접 부위가 떨어지면서 와이어에 이마를 부딛혀 타박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드림랜드 측은 해당 놀이기구가 운행을 시작한지 30년이 넘어 노후되다보니 사고가 난 것 같다며, 점검과 수리를 마친 뒤 다음날 오후부터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