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돌아오는 차창밖으로 하늘거리는 코스모스를 바라보며 생각했습니다.
팔순이 넘고 칠순을 넘기신 친정 부모님을 깨끗한 집에서,좀더 편안하게 해
드리려고 공사를 시작한지 거의 사개월여만에 드디어 어제 집들이를 하게 되었답니다. 아직 결혼도 하지 않은 막내오빠, 손수 설계하고 시공하며 한땀한땀 정성을 기울이신 사랑하는 오빠께 특별하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어 사연을 보냅니다. 공사기간 내내 노심초사하신 늙으신 부모님과 늘 성실하게 생활하며 부모님을 챙기는 오빠를 너무너무 사랑한다고 전해주세요.
오빠의 정성이 쌓인 새집에서 사랑하는 부모님 만수무강하시고,아직 미혼인 우리오빠 참한 사람 만나 행복해지길 기원합니다.
주소: 익산시 영등동 동신 아파트 109동 1306호
전화번호: 836-1241
혹시 꽃바구니가 당첨된다면 저희 부모님과 오빠가 계신
주소: 익산시 성당면 두동리 3구 645번지. 정 병 구님께 부탁드립니다.
저희 오빠거든요. 전화번호는 861-3237 입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