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보내는 글입니다. 꼭 읽어 주세요...

전 지금 미국에서 어학연수중인 신상돈 이라고 합니다. 지금 뉴욕에서 학교에 다니고 있구요. 학교는 전북대에 다니고있습니다. 지금은 휴학중이지만. 여기에 글을 올리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고 한국에 혼자 남아있는 여자친구를 위해서 입니다. 여기 온지는 이제 겨우 3주 정도 지났는데 애인이 너무 힘들어 하고있습니다. 며칠 뒤인 10월 3일 개천절이 처음 만난지 600일 되는 날입니다. 너무 멀리 있어서 같이 있어주지 못해 너무 미안합니다. 저에겐 너무나도 소중한 애인입니다. 그동안 마니 싸우기도 했지만 이제는 미운정 고운정 다 들었습니다. 매일 같이 보내다가 갑자기 떨어져서 마니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여자친구에게 힘을 주세요. 제가 돌아갈때까지 잘 지낼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제가 여기서 해줄수 있는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사연도 올리는 거구요 여자친구가 밝게 웃는 소리를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제 연락처는 미국이라서 좀 그렇고 여자친구 연락처는 016-642-4597 이구요 이름은 강시경 입니다. 주소는 부모님이 하시는 가게주소가 전북 익산시 남중동 375-183번지 로타리 화원 (570-10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