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우리 외할머니 생신이에여
그 다음날은 우리 엄마 생일날이에여
우리 엄마 생일날은 우리 할머니 제사랍니다.
치매로 우리엄마를 그렇게 고생시키더니만 이젠 우리
엄마 생신에 제사상 차리게 하네여
좀 그렇더라구여 딸의 입장에서 투덜거릴일 아닌가여?
그런데 엄마가여
"할머니가 돌아가시면서 나 고생했다고 생일 챙겨먹으라구
이때 돌아가신 모양이다"
라며 고마워하래여
그래서 내일 저녁 제사상 차리면서 그냥 고마워할래여
할머니 매일 엄마생일 잊지않구 챙기게 해줘서 고마워여
차동아저씨
그래두 울엄마 꽃다발이라두 하나 보내줘여~~~~
울엄마 낼 세상에서 젤루 행복하게 해주구 싶어여
들어줘야해여...........플리쥬
울엄마 생일상차리는 일은 이번주 일요일(29일)이구여
저희집 주소는
군산시 나운1동 758-8번지 명성교회 3층입니다.
젤루큰 꽃다발 보내줘야해여~~~
신청곡은
왁스의 아줌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