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수를 꼭꼭!!! 갚게 해주세요.(9월 29에)

안녕하십니까? 김차동님! 이 세상에 나와 처음으로 방송국 문을 두드려봅니다. 그 사연인즉, 지난 4월 19일 교무실에서 직원회의를 하고 있는데 충남 부여에 살고 있는 친구한테 전화가 왔더군요. 빨리 김차동의 FM 모닝쇼를 들어보라고...... 그래서 회의 하는 도중 교실로 가서 라디오를 켜는 순간 제 친구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변지숙 생일 축하해" 그 어떤 생일 선물보다도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수일이 심순애에게 주었던 다이아 반지보다도...... 그래서 부탁드립니다. 그 친구 이름은 윤경희, 저와 중,고 대학교,현재 직업까지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소중한 친구랍니다. 남원의 윤춘향과 변사또이기도 하구요. 변사또는 고향을 잘 지키고 있는데 윤춘향은 성춘향이 아니어서 인지 충남 부여로 신도령을 따라 시집을 가더니 현재 아들 딸 낳아 잘 살고 있지요. 그때 그 기쁨을 변사또가 윤춘향에게 꼭 돌려주고 싶습니다. 돌아오는 9월 29일이 친구 생일이랍니다. 차동님께서 축하 메시지를 전해주세요. 주소: 남원시 동충동 현대아파트 101-306 연락처: 016-654-7167 632-7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