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한국인이다

하긴
우리말은 과학적으로 만들어졌다지?
아 맞다.
올 2013년 한글날 부터는 다시 한글날이 휴일로 부활했다지?
이날은 당연히 우리말 한글에 대해 많이 생각도 해보고 사랑하라는 의미로
다시 휴일로 부활했겠지?
그 유명한 성은 박씨고
이름은 카스라는분.
이분을 사람들은 피로회복제라고들 한다.
잉?
누군가 제동을 건다.
잘못된 말이라고.
 
듣고 보니 내 생각도 그렇다.
그 드링크제가 내게는 효과 만점이라서
나는 약이라고 무서운 약이라고 말한다.
회로회복제?
이 약을 먹으면 피로가 회복된다는 뜻?
피로가 다시 돌아온다는 뜻인것이다.
그럼 피로를 풀고자 약을 먹는데
약을 먹고 다시 피로가 돌아 온다면 어디 말이 되는가.
 
피로회복이란 말대신에
피로해소.혹은 원기회복이라는 말로 써야 한다고 한다.
동감이다.
숙취해소처럼 말이다.
나부터 바르게 고쳐 읽고 싶다.
피로해소.
피로해소제?ㅋㅋ
나 역시도 바보처럼 피로회복제로 습관이 되어 피로해소제라는 말이 잘 나오지 않으니
나쁜 습관을 고치는 일은 쉽지 않은것 같다.
 
우리가 태어나 말을 배우면서 부터 사용하는 우리말.
한 단어인데도 여러가지 의미로 쓰이고....
우리말을 사용은 하고 있지만
우리말이 참 어렵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방송의 한 프로그램 우리말 겨루기를 보면
흐미 순 우리말은 더 어렵다.ㅠ
밤도 먹는 알밤을 말할때도 밤이라고 쓰고
어두운밤이 되었을때도 밤이라고 쓴다.
아무리 어려워도 외국어 보단 구사하는데 훨씬 나으니 나는 우리 아름다운 글
한글만을 사랑할 참이다.
 
한국어.애국가.태극기.나라꽃.한복.신토불이.
나는 우리나라의 모든것을 좋아하기에 사랑한다.
국제경기를 치룰때 우리나라 선수들이 금메달을 따게 되어
태극기가 가장 높은곳에 매달려 올라갈때
가슴이 울컥 때로는 눈물이 글썽여 질정도로
어찌나 자랑스러운지 그야말로 감격스럽다.
나는 우리나라에서 월드컵축구경기를 치룰때
4강진출전을 우리 동네 성당에서 대형스크린으로 응원을 했다.
내가 태어나 지금껏 살면서 그렇게 이상 야릇한 감동을 맛본건 처음이었다.
그 이전에도 이후에도 지금껏 가슴속 깊이에서 우러나는 감격이란
나 자신도 깜짝 놀랄지경이었으니깐....
나는 그날 우리 선조들이 일본* **들한테서 해방되어 태극기 들고
만세부를때의 감정이 이마음이었을까 생각이 들정도 였으니깐.ㅎ
 
이익집단인 상술의 대가들은
우리나라를 알리는 아디디어와 디자인으로 물건을 만들어 냈음 좋겠다는 생각이다.
국적불명의 영어인지 불어인지 알 수 없는 단어들만 티셔츠에
새겨 넣을게 아니라 우리글을 멋지게 디자인하여
새겨넣은 티셔츠나 여러가지 물건들을 만들어 판매했음 좋겠다.
티셔츠에 우리 한국어로 시를 써넣는것도 참 좋을것 같다.
거리에서나 방송에서 가끔 눈에 띠기는 하지만 
티셔츠에 한국어가 쓰여 있음 더 고급스러워 보이고 멋스러워 보인다.
흔치가 않아서일까?
장삿꾼들은 수요자가 있어 공급자가 있다 하지만
나는 꼭 그리 생각하지 않는다.
예를 들면 지나치게 짧은 치마나 반바지 겨우 가슴만 가려지는 옷들....
이런물건들을 보면서 공장에서 만들어 판매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사입는거라고 결론짓게 되었다.ㅋ소비자는 물건이 시중에 나와있으니까 사입고 다니는것이다.
요즘 옷은 대부분이 공장에서 만들어진 기성복을 사입지
자기 체형에 맞추어 입는 사람이 몇이나 된다구....
 
한국.
우리나라를 알리고 우리것이 좋은것이여
하시며 어느 판소리 하시는 분의 광고에서처럼 우리가 우리의 모든것을 지키고
사랑하며 많이 애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서민들은 밥을 잘 먹지 않는다는 뉴스를 보면서
밥을 잘 먹지 않으면 쌀이 소비가 줄테고 쌀 소비가 줄면
쌀농사를 짓는 분들 또한 또 줄게 될것이다.
쌀농사를 짓던분들이 모두 쌀농사를 짓지 않는다면
밥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맛도 없는 수입쌀을 사먹어야한다.
쌀을 전면 수입에 의존하다보면 우린 쌀수출국의 횡포에 휘말려
쌀을 사먹지 못할 수 도 있다.
나는 밥을 보약으로 생각하는 사람으로써 이러한 상상하는일이
현실로 벌어지지 않기를 바란다.
 
얼마전 방송에서 들으니 건강에는 쌀가공 식품보다는
밥 그 자체가 좋다고 한다.
벼껍질만 벗겨낸 현미.
정보에 의하면 그중에서도 발아현미가 가장 몸에 좋다고 한다.
아무리 좋은 음식들 영양제를 먹여도 아이들은 자라지 않는다.
오래전 우리 이웃 친구들의 자식들이 몇해를 보아도 크는지를 모르겠다.
그 아이들은 밥을 잘 먹지 않아 엄마들이 애닳아했었다.
반면 우리 아이들은 밥을 잘 먹으니 여름이고 가을이고 자라는모습이 눈에 보인다.
이웃집 아이들이 중학교 입학하면서 눈에 띄게 키가 크고 있다.
엄마에게 물어보니 역시나 밥을 자들이 요즘 잘 먹는다는 말을 한다.
선조들의 말씀이 틀린말이 아닌것 같다.
밥은 분명 보약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