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차례음식 준비하느라 동네 슈퍼마켓을 비롯해서 대형 마트엔 연일 많은 사람들로 북적대고 아파트앞 주차장엔 낯선 번호판의 차량들이 하나둘씩늘 어나는걸 보면서 추석이 가까와옴을 느낍니다.
난 선물을 준비 못했는데 옆집에선 명절 잘보내라는 인사와 함께 아이손에 들려 선물을 전해왔네요.
저 보다나이도 어린데도 마음 씀씀이가 얼마나 깊은지 제가 미안할정도예요
고마운 분들이 한두분이 아닌데 그분들 모두께 맘의 표시를 못하고 사는것 같아 늘 미안했는데 명절이 다가오면 그 맘이 더하는건 저혼자만의 생각이 아닐꺼라 여겨요.
시댁이 가까워서 느긋하게 집안청소를 끝내고 낼 큰댁으로 갈려고 하는데
송편도 빚고 음식하는것 함께 거들다 보면 차동님께 명절 잘 보내시라는 인사를 깜빡할것 같아 부랴 부랴 올립니다.
어쩌면 서울특집방송으로 차동님의 목소리를 듣지 못할지도 모르겠네요.
추석 명절 둥글게 꽉찬 보름달 만큼이나 넉넉하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랄께요..
물론 모닝쇼를 청취하시는 가족모두에게도 같은맘을 전합니다.
충남 서천장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