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위의 고마운 에이스들

퇴근을 하고 책상위에 놓여있는 에이스와 커피믹스를 봤다.
 
에이스에 ' 힘내세요, 우리언니'라고 써있었다.
 
기분이 너무 좋아 다 먹어버린게 문제지만...
 
어제는 내가 좋아하지만 자주 먹을 수 없는 별다방 커피를 사왔다.
 
나를 위해 애써주는 동생이 있다는게 새삼스레 감사했다.
 
이틀 연속 나를 감동시키다니...
 
요즘은 심적으로 지쳐있을때가 많은데 주변의 사람들을 통해 너무 큰 위안을 받는다.
 
나도 이렇게 다른 사람들을 위로해주는 사람이면 좋겠다.
 
지친 사람들을 말없이 감싸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나도 에이스가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