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 여자의 남편으로 한 아이의 아빠로 살고있는 27살 가장입니다.
일찍 시작한 결혼생할에 힘들다 느낀적도 많았지만
그래도 우리 가족을 생각하며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4년동안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최근 새로운 일을 시작했는데요.
이 일을 시작하면서 아내와 많이 다투기도 했습니다.
아내는 안정적인 직장을 선호했고
저는 개인 사업을 하겠다며 의견충돌이 있었는데요.
아내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하는 건 아니었지만...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더 많은 쪽을 저는 원했습니다.
아내가 직장생활을 하는 동안..
그리고 아직 젊은 나이이기에 도전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다며..
결국 아내는 제 손을 들어줬습니다.
고맙더라구요.
아내도 어린 나이에 결혼해서 해보고 싶은 일 마음껏 못해보고
하기 싫은일도 억지로 해가는데
제가 너무 엄살을 피운 것은 아닌지.. 미안한 마음도 들더라구요.
그래도 다행인건 사업이 잘 되고 있단 겁니다.
이제 2주 정도 됐는데요. 매출도 꾸준하고 반응도 좋습니다.
열심히 해서 아내와 아들에게 믿음직한 남편, 자랑스런 아빠가 되려합니다.
여러분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