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님 50고개를 앞두고 있다보니 비닐하우스에서 일하다 삽이 필요해
집에 삽을 가지러 갔는데 내가 뭐하러 집에왔지 그런 건망증이 생기더군요.
심할때는 손에 휴대폰을 들고도 휴대폰을 찾을때가 있답니다.
김현씨만 아니라 누구든 건망증은 다 있는것 같습니다.
누구나 자기도 모르게 실수를 할때가 있는데 그 약점을 이용해 크게
확대를 하는데 왜들 그러는지 참 안타깝습니다. 일반사연 게시판에 올라온
글을읽고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정이많아 좋은 일에는 함께 기뻐해주고
가슴아픈사연에는 용기와 힘을주는 댓글을 달아주는 김현씨를 사실
존경합니다. 전주 여성시대 보물같은 애청자 이시고요.
어쩌다 깜빡 이름한번 잘못적어 큰 홍역을 치뤄 많이 힘들었죠?
이제 무더운 여름도 서서히 물러갈 준비를 하고 얼마후면 온산에 낙엽이
물들어갈때 전주 여성시대 가을나들이 편지쇼가 우릴 기다리고있네요.
그때 김현씨보다 예쁘지는 않겠지만 꽃 한아름안고 갈테니 우리 그때 여성시대
가족들 함께 봅시다. 공연끝나고 제가 뭐든 드시고 싶은것 마음껏
사드릴테니 가족과 함께 오시면 더 영광이고요.
아이참 혹시 부안 친정에 오시게되면 일하가다도 달려가 만난 괴기 시드릴테니
전화주시면 영광으로 달려갈테니 전화주십시오.
앞으로도 지금처럼 전주 여성시대 많이많이 사랑해주실줄 알면서
이만물러갑니다.
김현씨 가정에 좋은일만있길 빌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