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생일을 축하 합니다.

사랑하는 당신 오늘이 당신의45회 째 생일이군요. 진시으로 당신의 생일을 아이들과 함께 축하를 드립니다. 여보! 직접 대면을 하면서는 아직까지 여보라는 호치을 사용하지 못했지만 방송을 통하여 당신 이라는 호칭을 사용하는구료.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당신과의결혼 생활 당신이 있어서 지금까지 우리 가정이 영위되어 왔다는걸 아이들과 함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는 바이오. 여보! 경찰관의 박봉 속에서 어려운 가정을 꾸려온 당신 가정의 경제를 위하여 식당을 아무런 경험 없이 운영하는 당신의 마음을 알고 있지만 내 자신이 피곤하다는 핑계로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는 내 자신을 향해 호통도 쳐 보고 후회도 하였다오. 부족한 나를 만나 호강도 하지도 못하고 오직 나와 아이들을 위하여 노심 초사하는 당신을 무엇으로 위로를 해야 할지 모르겠소. 하지만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아무런 탈 없이 자리는 것을 큰 위안으로 삼고 노력을 합시다. 아마도 이번 19일이 내게 시집을 온 19년째 생일 인거 같소. 내가 다시 태어나도 당신과 함께 하고 싶소. 다시한번 당신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우리가 사는 날까지 건강히 사랑하면서 살아 갑시다. 2002.9.18. 당신의 못난 남편이................. 군산시 회현면 고사리 467-1 회현 가든 이 윤식 * 김차동씨 꼭 방송이 되도록 부탁 드립니다. 군산 경찰서 옥산 파출소 경사 이 윤 식 063 - 466 - 5750 011 - 678 - 4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