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집 “아름다운귀향” 을 읽고나서.....!!
1940년 전남 광양에서 태어나 유수의 여고 교사로 근무하다
사랑하는 남편 의 간병 을 위해 중학교 로 내려갔으나
끝내 아름다운 귀향길에 오르고야 말게되는 남편 을 잊기위한
눈물의 사부곡 애달픈 “安泳” 작가 의 잔잔한 수필모음집...
아름다운 귀향 의 서사시를 올여름 휴가길 깊섶에 깔아드립니다.
유명한 TV극“전원일기” 김정수 작가의 은사 이기도 한
그녀의 청보리밭처럼 한없이 평온한 결혼 과 부부애, 가정생활의 애환,
꽃삽처럼 포근히 가슴을 적셔주는 모성애 의 흔적들...!
“아름다운부부애” 아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인연, 부부~!”관을
코끝 진하게 매미소리 정겨운 팽나무향에 풍겨주는 그 어떤 멜로디보다
아름다운 선율같은 인생길 나그네길....~ ! ♬ ♪...
그녀는 그렇게 아내로서 도리를 온전히 다하고도 부끄럽고 아쉬워서
끝내 펜을 놓지 못하고 오열대신 하늘나라 님그리워 하염없이 원고지에 가지런히
천년지혼 을 삭이는 주옥같은 이음줄 입니다.
‘촛불을 밝혀놓고’ ‘보낼수 없엇던 답장’ ‘서릿발짙은 가을에’
‘그 영원한 빛’ 그리고 마지막 단원에 올린 "아름다운 귀향"나들이...
끝내 작가는 메마른 가뭄뒤 장맛비 쏟아 적시듯 가녀린 백노지 를
흠벅 적셔놓고야 말게되는 일백 열 한장 짜리 애환과 러브스토리..!!
사람으로 태어나게 해준 하나님 께 보답하기위해 우리는 신에게 바람보다
착하고 예쁘게 살아가는 것이 "신앙" 이라는 깨우침의 미학은 또....
청원님들 올여름 푸른 숲속 의 이름모를 들새들과 함께
알콜달콩 깨소금 부부애를 이 한 권 의 수필집과 함께 기원해봅니다.
“아름다운귀향” 1998년 3월 “열린”출판사 安泳 지음,
올여름 꼭 놓치지 마십시오...!!
2012. 7. 25(수)행정지원관실
청원경찰 김흥균 올림. (전북도청도서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