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차동씨 , 안녕하세요...
만날 듣기만 하다 이케 첨으루 글을 올립니다.
추카받고 싶은 게 있어서요.
내일은 제가 백설공주가 된지 200일 되는 날이거든요
무슨 공주병이냐구요?ㅋㅋㅋㅋ
제가 교단에 선지, 우리 개구쟁이들을 만난지
정식으루 선생님이란 호칭을 듣게 된지 200일이예요.
근데 왜 백설공주냐구요?
우리반 애들이 7명이거든요.
그래서 전 자동으로(?) 7명의 난장이를 둔 백설공주가
되었죠.
지난 6월 10일 요 7명의 난장이들이 글쎄
자기들과 제가 첨 만나지 100일 된 날을 기념하는
깜짝 파티를 열어주었지 뭐예요.
스승의 날보다 더 감동이 물밀듯 밀려오는 순간이었죠.
저를 위해 수십여개의 음악 테잎으로 하트모양의 도미노
로 교실바닥을 장식하구....
그래서 약속했죠! 200일 되는 날은 내가 챙겨주리라!
그 날이 바로 내일이예요!
사실 낼 운동회가 낼 파티를 하기는 조금 힘들것 같아
지난 토요일 울 집에 다들 초대를 해서 파티를 했어요
그치만 차돌님께서 추카해주셔서 제가 애들에게 들려준
다면 보다 뜻깊은 두배의 선물이 될 것 같네요
들어주실꺼져?
넘 늦었으려나?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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