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생신이예요

저희 엄마는 부처님과 태어난 날이 같으세요...
 
힘들게 세 딸을 키우시고 지금도 고생중이신 우리 엄마의 생신이세요.
 
특히 8개월만에 세상이 보고싶어 일찍 나온 저를 키우시기 위해 고군분투하셨던 엄마..
 
그래서였는지 저의 어릴적 꿈은 엄마를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이었어요.
 
작년 원하던 시험에 떨어지고 낙심한 저에게..
 
엄마는 네 존재만으로 늘 행복했어... 라고 말해주셨던 우리 엄마, 멋쟁이 엄마
 
엄마! 나는 엄마사랑이 있기 때문에 엄마 사랑을 듬뿍 받았기 때문에, 사는 게 무섭지 않아,
 
이 세상의 거친 벼랑 끝에 내가 서 있을 때에도 엄마의 손길이 있기 때문에 나는 무섭지 않아...
 
엄마 사랑해, 정말 엄마가 있어서 너무 고마워요..
 
엄마의 생신을 매우 축하드리고 엄마에게 많은 기쁨을 드리는 딸이 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