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을 열며

아싸
5월입니다.
그동안 넣어둔 지갑문좀 활짝 여십시오.
한번은 부모님을 위해서
한번은 배우자를 위해서
또 한번은 자식을 위해서 마음껏 팍팍 쏘세요.
그럼 그 열린지갑속에 다시 보물이 가득할테니까요.ㅎ
 
5월5일은 어린이날이고
5월8일은 어버이날이고
5월21일은 부부의날이랍니다.
(부부의 날이 21일것은 둘이 하나가 된날이라 합니다.)
 
이번달
5월은 이렇게 적어도 세번의 지갑을 열어야 한답니다.
하지만 전 한번더 열어야 한답니다.
왜냐면요 사랑하는 둘째딸이 이번달에 태어났거든요.
내가 이 세상을 구경하게 해주신 부모님이시기에 첫번째로 감사의 표시를 하여야하고
두번째는 내가 가정을 꾸리고 제2의 인생을 살게한 배우자에게 감사의 표시를 하여야 할것이며
마지막으로 내게 살아가는 이유가 되어준
버팀목이 되어준 자식에게 고마움의 표를 해야할것입니다.
세번의 지갑을 여는데 있어서 약간의 비중의 차이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부모님께는 3장을 쏘십시오.
배우자에게는 2장을 쏘십시오.
자식에게는 1장을 쏘십시오.
 
이렇게 살아야 함이
인간의 도리인줄 아뢰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