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들아~~

올해로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2학년인 우리 아들들
 
두 아들들은  정말 개구장이 랍니다.
 
큰아들은 중 2인데요..
 
제가 퇴근을 하고나면  학원가서 보질 못하고  밤 9시가 넘으면  돌아온답니다.
 
집에 들어서는 순간 아들녀석은 저에게  씨름한판을  걸어옵니다.
 
마르긴했어도 부쩍자란  키와 단단한 근육때문이인지  만만치 않은 상대랍니다.
 
 
승리의 기대감은 5대5 랍니다.
 
한판 승부를 벌이고 나면  아들도 저도 에너지를 소비해서인지 슬슬 배가 고파지고  야식을 먹고나서
 
야  서로할일을 하게되죠....
 
그렇게 하루하루 큰아이와의 생활을 이어나간답니다.
 
주말엔  바로 뒷산에  산행도 가고요.
 
 
우리 둘째아들놈은  등치는 너무도 좋은 녀석인데  마음만은  아직도 아기랇니다.
잠잘때도  꼭 엄마랑 함게 잔다고  때를 쓰는  아들이랍니다.
 
누가 13살이라고 하겠씁니까? 
 
볼살이 너무도 통통한 우리 귀염둥이  아들이죠   산행때도 꼭  힘들다고 투정버리는 우리 둘째.그 래도 함게 잇으으면 늘 웃음을 준답니다.
 
 
이 두녀석들이  이번에  수학여행을 간다고 합니다. 2주차이로   말이에요
 
두아들녀석과 함께  수학여행 준비를 하면서  에전기억들도 떠올리며
 
넘 행복합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움만 조금  해결된다면  우리 두 아들녀석과  맛잇는 것두  먹고   새신발도 한켤레 사주고 싶네요.
 
언제간  힘들지 않고   경제적으로도    좋은 날이   오겟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