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살 아들이 좋아하는 음악 부탁해요...

안녕하세요...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더니 둘째아이는 밤새 콜록콜록 잠을 설치는 군요... 전 자격증시험을 준비하는 주부예요.. 시험일이 가까워지면서 저는 아이들 유치원가는 시간에 근처 시립도서관에 갔다가 저녁 10시가 되어서 돌아옵니다. 두 아이들은 퇴근하는 아빠를 기다리거나 아빠가 늦으실땐 할머니, 외할머니가 오셔서 돌봐주시기도 합니다. 그래서 일곱살, 다섯살 두 아이들에게 엄마의 사랑이 몹시도 그릴울거예요.. 그런데 이틀전 일곱살난 큰아이가 홍경민의 "그녀의 매력"이 라디오에서 흘러나오자 "엄마, 나 이 노래가 좋아.. TV에서도 나왔을때 좋았어" 하는 거예요.. 인터넷에서 다시 들려주고 싶었지만 제가 돌아오는 시간에는 아이들이 모두 잠자는 시간이여서 김차동님께 부탁드려요... 김차동의 오프닝멘트부터 집을 나서는 순간까지 라디오를 듣는데 그 큰아이는 "엄마, 꽃바구니 누구한테 준데?" 친구이름 비슷한 이름이 나오면 "엄마, 방금 누구라고 했어?" 관심도가 많아요... 로그송도 모두 알고요... 오늘 8시를 전후로 꼭 부탁드릴께요.. 그리고 "교범아 승아야 언제나 엄마는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해.. 그리고 정모씨 요즘 많이 도와줘서 고마워..." 부탁드려요.... 그리고 평소에 궁금했는데요... 전주역에서 남원방면으로 소양으로 가는 사거리까지 그 구역만 라디오 잡음이 생기거든요.. 왜그럴까요?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 3가 우성 A. 나동 403호 김혜정 드림 018-741-6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