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맨, 배트맨, 나는 영업맨.

영화와 만화 속에 나오는 영웅들,,,종류도 다양합니다.
 
수퍼맨, 배트맨, 스파이더맨, 아이언맨...제가 알고 있는 영웅만 해도 수 십명이 될 것 같네요.
 
이들은 각자 저만의 스토리 안에서 자기들의 나라를 지키며 소위 보통 인간들의 우상이 되죠.
 
저는 서울의 20대 직장인 입니다.
 
저에겐 허구 속에 등장하는 영웅들처럼 하늘을 날거나 두꺼운 벽을 뚫을 수 있는 초능력이 없습니다.
 
하지만 전 우리 회사 운영의 핵심 부서인 영업팀의 막내 입니다.
 
영업맨은 어떤 초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우리회사를 지킬 수 있는 영웅이 될까요?
 
요즘 저에겐 그 초능력을 갖는 것이 가장 큰 고민이랍니다.
 
현재 국내 서비스 영업은 업계를 불문하고 거의 포화 상태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군요.
 
뺏고 뺏기는 치열한 경쟁구도를 이루고 있는 이 현실에서 영웅이 되려면 정말 초능력이라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흔히 저희 업계에서 영업은 남녀 사이에 연애에 비유하기도 합니다.
 
 
힘겹게 얻은 소개팅 자리...서로를 염탐하며 말을 아낍니다...
 
상대가 만족 스럽다 판단 되면 본격적으로 공략 합니다. 물론 상대가 원하는 것을 해주려면 정보가 필요하겠죠..
 
상대는 평소에 인기가 많아 쉽게 자신을 보여주려 하지 않는 군요..
 
저같은 남자들의 구애를 아주 많이 받는 여성 분인 것 같습니다.
 
온갖 수단을 동원하고 어필하여 힘들게 여성분의 마음을 흔들어 끝내 저의 여자로 만듭니다.
 
안심하기도 잠시, 제벌 2세의 성격 좋고 매너 좋고 훤칠한 남성이 접근 하는 군요..
 
저는 막아 보려 하지만 역부족입니다..둘은 저를 투명인간 취급하며 대화하는 듯 하더니 손을 잡고 훌쩍 자리를 뜹니다.
 
 
참..써놓고 나니 저의 연애사를 보는 것 같습니다.
 
오래 전부터 연애에도 참 서툴렀죠..이렇게 연애에 서툰 제가 진정한 영업맨이 될 수있을까요?
 
영업맨으로써 갖고 싶은 초능력이 택하라면 상대의 마음을 읽는 독심술이 많이 탐이 납니다.
 
앞으론 눈 빛만 봐도 상대가 원하는 게 무었인지 알아낼 수있는 능력을 키워 영웅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더불어 연애 능력도 신장 시킬 수 있는 기대효과까지도 노려봅니다. ^_________^
 
애청자 여러분들도 각자의 영역안에서 영웅이 될 수 있는 초능력을 키워보는게 어떨까요?
 
제걱정이나 하라구요?
 
네, 여러분 감기 조심하세요.
 
진행자님 제 사연 당첨되면 영화 티켓 부탁 드립니다.
 
유용하게 쓸꼐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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