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크대 걸름망을 목욕시켰더니

오늘은 조금 아주 쬐끔
바쁜 아침이었다.
어제밤 어쩌다가 저녁먹은 설거지를
커다란 냄비두개며 그릇들까지
설거지통에 수북히 담가두고
잠자리에 들었다.
내폰은 아침이면 모닝콜이 두번 울린다.
각각 다른 시간에....
모닝콜에 의해 일어났다.
우선 설거지 먼저 끝내고
아침 준비를 했다.
싱크대 하수구....
우리것은 세가지를 들어내 청소해야하는 구조로 되어있다.
그런데 얼마나 오랫동안 사용한것인지 맨위의 걸름망이 어찌나
더러운지 몹시도 신경이 쓰인채 살아왔다.
버리고 싶은마음이 꿀떡같은 마음일정도로....
 
아래것은 깨끗한데 맨 겉에것이 문제였다.
나는 그동안 더러운것이 몹시도 신경에 거슬리면서도
이걸 어찌해야 할까.
삶으면 깨끗해 질까?
삶다가 만약에 오그라들기라도 하면 어째.하는 걱정이 들기도 하면서
고민만 하며 살아오던차
오늘 아침에는 갑자기 락스.
살균효과 백배인 락스가 생각나서 그래 락스에 함 담궈보자하고 생각했다.
락스는 그래도 오그라드는일은 없을거아냐.
 
난 바로 실험에 들어갔다.
작은 플라스틱그릇에 물을 좀 담아
락스를 타서 싱크대하수구용품들을
담그고 몇시간후에 살펴 보았다.
내눈을 의심할 정도로
본래의 색깔만 남은채 누렇게 얼룩졌던 걸름망이
더러운때가 말끔히 지워져 있었다.
내 마음까지 깨끗해진 기분이다.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왜 진작 이렇게 좋은 생각을 하지 못했을까나.ㅎㅎ
 
암튼 다행이다.
지금이라도 좋은 생각을 할 수 있었으니 말이다.
십년 묵은 채증이 내려간듯
하수구 걸름망이 락스를 이용하여
깨끗하게 되니 너무 너무 좋다.
주방에서 일을 할때마다
걸름망을 쳐다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이것이 바로 행복이다 이말씀.ㅎㅎㅎ
 
☞여기서 좋은 정보 하나.^^
 
락스는 의학계에서도
최고의 살균효과가 있는것으로 사용한다고 알고있다.
락스는 살균효과뿐아니라 희게 하는데도 효과만점이다.
여러회사제품이 있는데 내가 사용해본 결과
원조격인 ㅇ한락스가 가장 최고의 품질을 갖고 있었다.
욕조나 세면대 싱크대 주변의 곰팡이도 락스만큼
효과좋은 것이 없다.
도마에 찌든 김치국물얼룩이나
생선이나 육류를 많이 이용하여 더럽혀진 얼룩들도
락스를 혼합한물에 담가 놓거나 락스원액을 도마에 칠해 두고
몇시간이 흐르면 말끔하게 원색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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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가족님들~
오늘은 바람도 살랑 살랑
햇살은 숨었다 나왔다
암튼 기분 좋은 날씨입니다.
전북 김제 날씨이구먼요이.ㅎㅎ
주말이기도 하구요.
오늘 하루뿐이라는 생각한번 해봐요.
그럼 행복이 뭔지 알게 될 것입니다.
세상 모든님들이 저로 인하여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