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생일을 축하하며

안녕하세요. 김차동씨. 낮에도 차가운 커피보다 뜨거운 커피가 좋은 걸 보니 가을인가 봐요. 9월 13일은 `윤소희`라는 이름을 가진 여자의 39번째 생일입니다. 생일을 축하한다고 전해주세요. 아울러 사랑한다는 말도 전해주세요. 신청곡은 1989년 1월 3일 신혼여행지인 제주도에 도착해서 처음 들은 `제주도 푸른 밤(유리상자 걸로)`입니다. 아울러 용흥초등학교에 다니는 아들 `인성`, 딸 `아현`에게도 사랑한다고 전해주세요. ----가능하다면 `꽃바구니` 선물도 부탁합니다.---- 사연은 7시 30분에서 8시 사이에 들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