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함에 대하여...

안녕하세여?? 저는 23살에 직장인입니다. 아침이면 습관처럼 듣게 되는 모닝쇼는 저의 하루 일과를 풍족하게 만들어줍니다. 항상 감사하게 생각했지만, 아직 한번도 감사표현을 못했던거 같습니다. 오늘은 그 감사의 표시로 좋은 글귀 하나 소개하려고 합니다. 한젬마가 쓴 '그림읽어주는 여자'라는 책에서 나온 글귀입니다. "덜 그린 듯한 저 그림이 나를 붙잡듯 조금은 부족한 듯한 그 모습이 상대에겐 함께하고픈 마음이 들게 하는구나" 완벽함만을 향해 달려가려고 하는 현대인들에게 꼭 한번쯤 하고 싶은 말이에요. 남들보다 뒤쳐지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사람들을 보면 참으로 안타까울떄가 많아요. 얼마나 자기 자신을 혹사시키면서 답답한 가식가면을 쓰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마음이 아픕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젠...그 완벽함보다는 약간의 허물이 있는 사람에게 더 마음이 쏠리게 됩니다. 아침을 모닝쇼와 맞이하는 청취자 여러분도 오늘은 약간 허술한 모습을 동료들에게 보이게 된다면 한층 친근감이 쌓이지 않을까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여 참!! 글구 신청곡이여 요즘 '내사랑 팥쥐'에서 장나라가 불러서 화제가 되고 있는 "sweet dream"신청합니다. 혹 아직 곡이 없다면...원곡이라고 들려주세여. 원곡제목은'mother nature'입니다.'help, I'm a fish'라는 애니메이션 ost입니다.. 조현주:019-613-7612, 군산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