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어제 밤에 글을 올려서 설마 설마
하면서 아침방송 들으니 제가 보낸 사연이
나오더라구요
언니와 저는 같은 아파트 1차와 2차에 떨어져 사는데
아침에 전화가 오더라구요
너무 너무 고맙다고
그래도 미력하나마 제 편지가 언니에게 위안이 되서
저또한 기분이 좋더군요
선물 올때까지 집에서 기다려야 겠다던 언니의 목소리에
오늘은 힘이 들어있었습니다
사실 저도 말은 했지만 걱정했거든요
글 올릴때도 등록이 안되서 ......
여러가지로 고맙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정읍시 수성동에서 김정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