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졸업 후 취업하고도 건강때문에 다시 집으로 내려와야 했던 큰 아들.
그 큰아들이 더 큰 세상을 향해 외국이라는 낫 선 땅으로 발을 옮깁니다.
매번 걱정만 끼쳐 드리고,
매번 해준것도 없는 큰아들이 어머니이 곁을 떠납니다.
당분간일테지만
어머니 건강하시고요.
이제는 걱정만 끼치는 큰아들이 아닌
기쁨을 안겨드리는 큰아들이 되도록 노력할께요..
어머님께 작은 음악선물 하나 주실래요?
어머님은 큰 행복으로 받으실것 같은데..
전북 익산시 모현동 동신아파트 102동 1302호
추신 : 9월 10일 오전 9시 인천국제공항서 마닐라로 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