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아란 가을 하늘이 오늘도 맞이하는 날입니다.
어느새 익산에서 전주로 출근한지 4년째..
늘 아침과 저녁을 오고가는 길목입니다.
또 한번의 계절을 맞이하게 됩니다. 무덥던 여름을 보내고..시원한
바람과 맑은 하늘을 가지고 온 가을이라는...여신..
가을은 벚꽃 나무의 잎들을 노랗게 물드이더니..끝내는 떨어뜨리고 맙니다.
도로가에...휘날리는 낙엽을 보면서..성급하게도 겨울을 그려보았습니다.
활기찬 가을날 아침에..노래 신청합니다.
[신승훈 - 인연 ]
영원한건 아무것도 없었지 지나버린 내사랑은 늘 그랬어
너를 만나기 전엔 그런줄만 알았어 사랑이란 더 이상 내겐 없다고
마지못해 눈을 뜨면 아침이 잠못들어 길기만 하던 밤들이
너를 만난 이후로 따뜻하게 변했어 너 하나로 난 달라 질거야
가끔씩은 놀라곤 했죠 모든 것이 깨어질까봐
익숙하지 않은 행복 앞에서
믿어지지 않기도 했죠 그럴때면 눈물이 나와
적어도 나는 그대 앞에선 울고 싶지않은데
이젠 믿을께요 영원한 사랑 있단걸 지금의 행복이 내것이란걸
삶이 단 하나의 인연만을 허락한다면 이젠 말할수 있어
지금 내앞에 있는 너라는걸
*..올 가을에..모든 애청자님들..좋은 인연들 만나셨으면 좋겠습니다.
익산시 현영동 205-5번지..박미영(011-9649-6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