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김차동님..
9월5일 울 둘째오빠의 생일을 축하하고자..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이번 태풍으로 인해서..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죠..
다행이도 제가 사는 익산에는 큰 피해가 없어서..실은 잘 실감은 않납니다.
하지만..저희도 이번 태풍때문에..몇시간동안 정전과..통신장애가 있었습니다
아주 짧은 시간이었지만..갑자기 모든 생활이 단절되고 나니까..
무섭기도 하구..그동안 정말..모든게 당연하듯..살았구나 싶더라구요..
그렇게..무섭운 태풍이 지나가고 밝은 아침...
이미 울 오빠들은 일어나서..집안 청소며..옆집에서 넘어진..나무
전기공사..지붕위의 기왓장까지..모두 손보구 있더라구요..
새삼..어른들이 집안에 남자가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를...왜 하시는지
이해가 되더군요..
어쩌면 늘 오빠들이 있었기 때문에..모든게 당연한듯..항상 의지하고
부탁하게 되고 그랬던거 같아요..
결혼한 큰오빠도..아직 미혼인 둘째오빠도..늘..그자리에 있어준 사실이
새삼 마음에 와 닿더라구요..
올 가을엔..오빠에게도..좋은 사람이 소개되었으면 하는 바램과..
지금..택시 운전하는 오빠..머지 않아 개인택시..받았으면 하는 바램..
늘 성실하고..책임감 있는 오빠이기에..좋은 소식이 일어날꺼라구..
믿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새한택시..기사님들..오늘 하루도 안전운행 하세요...**
주소 : 익산시 현영동 205-5번지 박미영(011-96949-6842)
신청곡 : 강타 [상록수] [사랑은 기억보다]
신승훈 [ 인연] [널사랑하니까] [가잖아]